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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김유민, 2년 만의 재회

2022.11.11

박세혁-김유민, 2년 만의 재회

아이돌 출신 박세혁과 김유민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초고속 결혼과 이혼으로 관심을 받았던 이들이죠.

그룹 탑독 출신 박세혁과 그룹 BP 라니아 출신 김유민. 두 사람은 2018년 8월 결혼했고, 그해 12월 득남했습니다. 당시 박세혁은 SNS를 통해 아들의 탄생 소식을 알렸죠. 하지만 김유민은 불편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김유민은 “서로 마음의 준비를 하기 전까지 아이 소식을 밝히지 않기로 약속했다. 아이에게 혹시나 상처 될 말이 생길까 염려했다. 별거 중 남편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고, 박세혁은 별거 중 입대했습니다.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지만, 6개월 만에 결별하며 ‘초고속 이혼’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죠.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게 된 두 사람. 2년 만의 재회에서도 이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박세혁은 아내의 출산 후 처가살이를 하며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약간 독재정치 같은 분위기였다”고. 

반면 김유민은 처가살이는 불과 2주 정도였다며 “내가 필요할 때 정작 옆에 오빠가 없었다. 적어도 몸조리할 때만큼이라도 날 좀 챙겨줬어야 했다”고 서운했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결혼식부터 출산 후까지도 양가의 간섭이 힘들었다는 두 사람. 이들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재결합할 수 있을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TV조선,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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