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의혹 해명
‘연극계의 아이돌’에서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로건 리’로 인기 급부상한 배우 박은석. 10년 넘게 꾸준히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한 끝에 드디어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박은석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와 전원주택에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특히 3개월 된 골든레트리버 ‘몰리’와 스핑크스 고양이 ‘모해’, ‘모하니’가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아직 어린 사고뭉치 몰리는 박은석의 인기만큼이나 주목받았죠.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는 박은석을 두고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은석의 대학 동기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는데요. 박은석이 과거 “여자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비글을 작은 개로 바꾸었다고 무심히 말했다”며 파양 의혹에 불을 당겼습니다. 그는 이어 “동물을 물건 취급하거나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제는 이 부분이 박은석이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그를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도 불거진 문제라는 겁니다. 한 팬은 “반지하에 함께 살던 고양이 두 마리는 어디로 간 건지 모르겠다. 2016년 토이푸들 ‘로지’도 키웠고, 2011년에는 ‘이사벨라’라는 샤페이종도 키웠다. 대형견 데이지도 있었다. 고슴도치도 있었다. 1~2년씩 키우다가 파양을 반복한 것처럼 보여 무섭다”며 과거 박은석이 올린 사진 속 반려동물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은석은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27일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저희 애들 잘 크고 있고요. 공식 해명 오늘 중으로 나갈 거니 너무 염려 마세요. 동창분(?) 실명도 모르고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거짓 발언에 제가 해명해야 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결론은 다른 분들이 걱정하셔서 공식 입장 나갈 거예요.”
박은석의 해명에도 여전히 갑론을박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가 직접 키우지 않으면 파양이 아니냐는 의견과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테니 비난은 자제하라는 반응인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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