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망치는 습관 3
한국인의 수면 시간은 전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2016년 OECD 통계 자료를 보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51분. OECD 회원국 평균이 8시간 22분임을 고려하면 31분이 부족하죠.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건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잠을 잘 자고 있나요?
오래 자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면의 질도 중요합니다. 숙면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코로나19 시대, 면역력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겠죠. 혹시 숙면을 방해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면 숙면을 위해 고쳐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잠들 때까지 누워 있기
밤에 말똥말똥 눈 뜨고 있다가 TV도 누워서 보고, 스마트폰도 누워서 보다가 자는 경우가 많죠. 침대와 하나 되어 여가 시간을 보내다가 잔다면, 앞으로는 자기 전에 눕는 게 좋겠어요.
잠이 오지 않는데도 누워서 잠을 자려고 애쓰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데도 누워 있으면 혈액순환도 잘되지 않고, 통증을 유발해 오히려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는군요.
양 세기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잠이 오지 않는다고 양을 세다 보면 어느새 몇백 마리까지 가는 경우가 많죠.
양을 세는 건 오히려 뇌를 깨우는 행동이기 때문에 숙면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더 말똥말똥해질 뿐! 오히려 호흡에 집중하는 편이 잠드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자기 직전에 샤워하기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자면 좋다는 말, 들어보셨죠? 하지만 잠들기 직전에 샤워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체온이 다시 낮아지기 전까지는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려면 40℃ 정도의 물로, 잠자기 1~2시간 전에 샤워해야 깊이 잠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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