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행이라는 ‘선 실드 선글라스’
선글라스의 유행은 돌고 돕니다.
레트로 디자인의 일명 ‘선 실드 선글라스’가 다시금 트렌디한 선글라스로 떠오르며 올해 뜨거운 여름에 맞설 예정인데요.
‘선 실드 선글라스’, 이름 그대로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인 만큼 얼굴의 반을 덮는 빅 프레임과 입체적인 커브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틴티드 렌즈나 펜던트 장식을 더하면 뉴트로 무드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죠. 평소 볼드한 선글라스를 사랑하는 니콜라 펠츠(Nicola Peltz)는 다양한 디자인의 선 실드 선글라스를 소장하고 있는데요. 그러데이션 컬러를 입은 스퀘어 선글라스부터 큼직한 로고 펜던트를 장식한 빈티지 선글라스 등을 자주 연출하곤 합니다.
그녀처럼 페미닌한 플로럴 드레스부터 그런지한 티셔츠까지 어떤 룩이든 선 실드 선글라스 하나면 1990년대 뉴트로 바이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선 실드 선글라스를 그냥 지나칠 리 없는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역시 이 복고풍 선글라스를 사랑하는 세 사람 중 한 명인데요. 키치한 주얼리와 양 갈래 머리로 스트리트 무드를 시도하거나 과감한 보디수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곁들여 룩에 힘을 더합니다.
벨라 하디드의 절친이자 Z세대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힙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데본 칼슨(Devon Carlson)의 SNS 피드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도 바로 선 실드 선글라스입니다.
편안한 후디에 앙증맞은 주얼리 그리고 선 실드 선글라스를 더해 무심한 듯 쿨한 원 마일 웨어를 완성할 수 있답니다. 느슨하게 말아 올린 업스타일이나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스타일을 시도해보면 좋겠네요.
셀럽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선 실드 선글라스, 다가오는 여름을 공략할 선글라스를 발 빠르게 찾고 있다면 단연 쇼핑 리스트 0순위에 올릴 아이템입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유리나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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