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Out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검정! 파리에 등장한 블랙 군단. 조금씩 디자인은 다르지만 검정 롱 코트와 부츠로 연출했다.
Duffle in Blue밀라노의 멋쟁이로 유명한 패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밀란 부크미로빅. 화이트 셔츠와 회색 가디건 위에 새파란 더플 코트로 청량함을 더했다.
Smoke Style피렌체에 이어 파리에서도 포착된 사카 메이도와 샘 램버트. 수트로 트윈 룩을 연출한 그들의 스타일 포인트는? 중절모의 리본 안에 꽂은 담배!
Clear Crack발렌시아가의 알렉산더 왕으로부터 촉발된 패션계의 ‘대리석’ 트렌드. 바위의 갈라진 틈새를 연상시키는 일명 ‘크랙’ 패턴의 외투와 톡톡 튀는 핫핑크 비니가 눈길을 끈다.
Letter Play꼼데가르송을 향한 새하얀 고백! 파란 재킷 위에 하얀 페인트로 새긴 문구는? ‘꼼데가르송 포에버’.
Boy in Paris검정 중절모와 기다란 남색 외투, 회색 데님, 첼시 부츠, 여기에 페이즐리 무늬 스카프까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파리의 보헤미안 소년.
Wit in Snapback위트 넘치는 문구가 새겨진 리즌 클로징의 스냅백. 샤넬을 풍자한 문구 ‘No.1 Cares At All’와 야구점퍼의 ‘XX’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Cycle in Style진주 장식의 검은 귀마개, 동그란 선글라스, 머플러와 패딩 외투, 플리스 스커트까지! 스포티한 흑백 룩을 연출한 멀티숍 꼴레뜨 주인 사라가 자전거를 타고 쇼장을 이동 중.
Rookie’s Rule2014 가을 남성복 패션 위크를 통해 세계 무대에 데뷔한 모델 박형섭. 가죽 소재가 패치워크된 데님 위에 검정 후드 티셔츠와 바이커 재킷을 매치했다.
Man in Black리본 장식의 중절모와 가죽 재킷, 선글라스와 짙은 수염까지. 디자이너 하이더 아커만의 룩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그야말로 ‘맨 인 블랙’!
Smile of Muse마크 제이콥스의 마지막 광고의 뮤즈로 선정된 모델 겸 음악 프로듀서인 캐롤린 드 메그레. 스트리트 사진가를 향한 그녀의 환한 미소!
Classic Chic하늘색 핀스트라이프 셔츠와 드리스 반 노튼의 줄무늬가 새겨진 바지, 복사뼈까지 오는 기다란 남색 코트, 그리고 스웨이드 소재 로퍼까지. 기본 아이템으로 무장한 채 클래식한 매력을 발산하는 파리지엔.
Old & Young패션 ‘조기 교육’이 이런 걸까? 남성복 패션 위크에 나란히 참석하기 위해 걷고 있는 매거진의 편집장 올리비에 잠과 그의 꼬마 신사.
Patchwork Play화이트 셔츠와 기본 데님, 그 위에 걸친 수트 옷감을 사용해 불규칙하게 이어 붙여 독특한 패치워크 재킷으로 시선집중!
Powdery Pink우아한 빛을 머금은 듯 매끈한 광택이 느껴지는 분홍 새틴 소재의 코트와 하이힐! 외투의 색상이 솜사탕을 연상시킨다.
Spirit of Street자연스럽게 주름진 외투와 지퍼와 가죽 장식의 팬츠,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나이키 운동화까지. 거리를 누비는 청년의 강렬한 옷차림.
Pop Art in Style호피 무늬, 빨간 스냅백, 실사 프린트와 영문 로고로 뒤덮인 하얀 패딩. 개성만점 아이템으로 무장한 뒷모습이 팝 아트 작품 같다.
Furry Tale늘 자전거를 탄 채 풍성한 모피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파리 시내를 누비는 스타일리스트 캐서린 바바.
Chain Up그랑 팔레 한 가운데 지구본을 세우고 세계 정복에 나섰던 칼 라거펠트의 2013 가을 컬렉션. 그 시즌 대표 아이템이었던 메탈 체인 장식 부츠가 파리 거리에서 포착됐다.
Little Devils쇼가 끝난 후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모델들. 카메라를 들이댄 순간, 그들의 장난기 넘치는 포즈!
Red on Top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빨간 비니로 경쾌함과 위트를 불어넣었다. 멀리 보이는 붉은 차양과도 잘 어울린다.
Shoes of Synergy2014년 파리 컬렉션에 선보인 릭 오웬스와 아디다스의 콜라보레이션 운동화. 검정 타이츠와 하이톱 슈즈가 하나의 룩처럼 이어진다.
Mask Man3.1 필립 림 쇼가 끝난 후 포착한 모델 박성진. 딱 맞게 눌러쓴 비니와 입을 가린 마스크로 얼굴의 반만 내놓은 채 파리의 거리를 활보 중.
Let It Snow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작은 눈송이를 배경으로 걸어오는 파리지엔느. 시어링 소재가 섞인 무톤 재킷과 페도라, 간결한 티셔츠로 연출한 블랙 룩에 호피 무늬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