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US, 지구의 날 캠페인 전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혁신의 아이콘 올버즈(Allbirds)가 ‘탄소 발자국’ 기술을 패션 업계 전체에 무료 제공한다.
올버즈(Allbirds)는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탄소발자국을 표시하기 시작한 최초의 패션 브랜드로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지구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소비자들에게 알려왔다. 또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탄소 펀드’를 만들어 스스로 탄소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수익의 일부를 재생 농업, 풍력 발전, 쓰레기 매립지 배출 가스 줄이기 등 환경을 위한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그런 올버즈(Allbirds)가 미국 현지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포춘 500대 기업 및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구 환경을 위한 행보에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미국 뉴욕 타임즈 전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전개되며, 아디다스, 버버리, 구찌, 에르메스, 나이키 등 거대 패션 기업들에게 올버즈의 탄소발자국 기술을 공개하고 환경을 위한 행보에 동참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탄소 발자국은 수천 달러를 들인 연구개발과 제3자 검증을 거쳐 완성된 올버즈 고유 자산 중 하나로 제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탄소 발생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의식 있는 소비를 도울 수 있다.
올버즈는 원자재 준비부터 폐기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있으며 자연 재료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배출량을 최소화 하고있다. 또한 제조 및 운반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된 온실가스를 측정하고, 이를 이산화탄소 단위로 환산하여 올버즈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있다. 이렇게 측정한 결과가 올버즈의 탄소발자국으로 음식에 붙어 있는 영양성분표처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모든 제품에 라벨로 부착해 공개하고 있다.
올버즈는 이전에도 그들이 개발한 플랜트 레더(Plant leather),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신발 밑창 소재인 EVA 등 기술을 오픈소스로 많은 기업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EVA 기술은 현재 리복, 팀버랜드, 어그 등에서 도입하여 이미 사용 중이다.
탄소발자국 계산기는 FreeTheFootprint.com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활용해 많은 기업들이 자신들의 제품에 탄소 발자국을 표기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
(*탄소발자국 : 제품을 만들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의 총량을 의미. 탄소 발자국의 표시는 무게 단위인 KG 또는 우리가 심어야 하는 나무의 수로 표시한다.)
자세히 알아보기 : https://allbirds.co.kr/pages/sustain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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