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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젤리 슈즈가 돌아왔다

2022.11.10

올여름, 젤리 슈즈가 돌아왔다

설마 했던 젤리 슈즈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1990년대 중반 돌풍을 일으킨 후 돌고 돌아 바로 올여름을 또다시 강타한 젤리 슈즈. 말랑말랑하고 가벼워서 비 오는 날부터 모래 해변, 잔디밭 피크닉, 도심까지 어디서든 편하게 신을 수 있죠.

팝한 컬러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온 젤리 슈즈, 지금 사야 해요!

MÉDUSE

올봄부터 인스타그램과 쇼핑몰 사진에 꼭 등장한 잇템입니다. 바로 메듀즈 샌들. 가격대가 낮아 가성비 좋고, 컬러 선택의 폭도 넓다는 게 장점이죠.

메듀즈는 100% 재활용 가능한 무염소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점을 주목할 만합니다.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불투명, 글리터가 반짝이는 투명 제품이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보세요. 

GUCCI

구찌도 젤리 슈즈로 향수를 불러일으켰죠. 이번 시즌 다양한 캔디 컬러 슬라이드를 선보였습니다.

볼드한 굽 덕분에 키가 커 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니 당장 사고 싶어지는데요. 심플한 룩에 구찌 젤리 슬라이드 하나면 서머 룩 완성이죠. 

MELISSA + VIKTOR&ROLF

젤리 슈즈의 대표 격인 멜리사는 공장 폐기물을 99.9% 이상 재활용한다는 원칙 아래 제품을 생산합니다. 슬라이드, 뮬, 샌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죠.

멜리사는 비비안 웨스트우드, 오프닝 세레모니, 제이슨 우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올해는 빅터앤롤프와 함께 샌들을 출시했습니다. 로맨틱한 꽃무늬 아일릿 디자인은 결코 지나칠 수 없죠. 

MOSCHINO

모스키노도 젤리 슈즈를 선보였습니다. 비비드한 컬러의 피셔맨 샌들 디자인에 골드 레터링 로고로 포인트를 줬죠.

다른 젤리 샌들에 비해 뒤꿈치가 높아 안정적인 착화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테일이 조금이라도 남다른 젤리 슈즈를 신고 싶다면 모스키노를 선택해보세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Courtesy of Méduse, Gucci, Melissa, Mosch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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