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하는 여름 주얼리
뜨거워지는 날씨만큼 노출도 점점 많아지는 여름은 주얼리를 즐기기에 제격이죠.
셀럽들도 다양한 주얼리를 시도하고 나섰는데요.
그중에서도 하디드 자매가 제대로 꽂힌 원석 모티브의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은 에스닉한 서머 룩에 제법 근사한 한 끗을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알알이 엮은 주얼리에 앤티크한 펜던트까지 더하면 영롱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짙게 풍기고요.
지지 하디드는 딸 카이와 함께 수영장 나들이에 나선 날은 물론 화이트 재킷으로 드레스업한 날에도 어김없이 원석 네크리스를 매치할 정도로 원석 주얼리를 즐깁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거나 캐주얼하게 소화하고 싶을 땐 작은 사이즈의 원석을 선택하거나 체인 주얼리에 레이어드하는 것도 방법이죠.
뉴트럴한 컬러 톤의 원석 사이사이에 벨라처럼 비비드한 컬러를 믹스해보는 것도 경쾌한 인상을 더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은 무엇보다 다채로운 링의 레이어드가 대세입니다. 두아 리파와 미아 리건, 카일리 제너까지 이 같은 레이어드에 열띤 애정을 보이고 있으니 말이죠. 같은 디자인의 반지를 여러 개 착용하기보다는 전혀 다른 소재, 느낌, 사이즈의 링을 섞어보길 권합니다.
드레시한 의상을 입더라도 팝 컬러 주얼리의 키치한 레이어드를 통해 드레스다운을 제대로 공략하면 스타일에 재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링 레이어드는 네일 디자인의 무드나 컬러를 연결할 때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더 극대화하는데요. 네일의 포인트 컬러나 베이스 컬러를 맞추거나 보색 컬러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링과 네일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네일로 수시로 변화를 즐기는 카일리 제너나 헤일리 비버, 두아 리파의 스타일링이야말로 참고하기 딱 좋은 팁으로 넘쳐납니다.
하디드 자매를 중심으로 두아 리파,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등 힙하다는 셀럽들이 하나같이 여름을 위해 준비해둔 아이템은 바로 이니셜 주얼리입니다. 2000년대 특히 유행한 바로 그 아이템이 돌아온 것인데요.
지지는 딸 카이(Khai)의 이름을, 에밀리는 아들 실베스터(Sylvester)의 이름을 새겨 넣어 소중한 존재를 공개적으로 알리기도 했죠.
커스텀 디자인이니 누군가의 이름 또는 의미 있는 단어를 레터링 펜던트로 제작해 특별함은 물론 레트로한 무드까지 덤으로 만끽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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