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허드, 대리모 출산으로 엄마 됐다
할리우드 스타 앰버 허드가 엄마가 됐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여전히 그녀는 미혼이며, 동시에 엄마입니다.
앰버 허드는 1일 자신의 SNS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앰버 허드와 곤히 잠든 아기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그녀가 엄마가 된 겁니다.
“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4년 전 나는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내 방식대로 하고 싶었다. 이제 나는 여성으로서 우리의 운명 중 가장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게 얼마나 급진적인지 감사하게 여기고 있다. 아이를 얻기 위해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정상처럼 여겨졌으면 좋겠다.”
앰버 허드는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딸의 이름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이름에서 따온 ‘오나흐 페이지 허드’입니다. 그녀는 딸을 두고 “내 남은 인생의 시작”이라고 표현해 뭉클하게 했습니다.
앰버 허드는 지난 2015년 2월 배우 조니 뎁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8월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그녀는 조니 뎁을 상대로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해 승소했죠. 이 과정에서 앰버 허드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불륜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혼소송 과정에서 온갖 구설에 휘말렸지만, 앰버 허드는 조니 뎁에게서 받은 위자료 수십억원을 자신이 봉사하는 LA 아동병원과 여성 폭력 방지에 힘쓰는 시민 단체에 기부하는 등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죠. 대리모 출산으로 엄마가 된 그녀는 차기작으로 제임스 완 감독의 <아쿠아맨 2>를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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