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 페레티가 한창 멋을 내던 1970년대에는 히피가 유행했고 미니멀리즘이 대두됐다. 주얼리나 액세서리 스타일링에 일가견이 있던 페레티는 미니멀한 의상에 커다란 안경과 볼드한 주얼리로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짧은 튜닉 원피스와 팬츠, 태슬 디테일 목걸이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선글라스는 샤넬(Chanel), 골드 귀고리는 티파니(Tiffany&Co.), 반지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오픈토 뮬은 지방시(Givenchy).
보라색 프릴 장식 시폰 블라우스와 부츠 컷 실크 팬츠는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at Super Normal), 선글라스와 벨트, 골드 샌들은 구찌(Gucci).
청록색 하이넥 저지 톱과 팬츠, 그레이 에나멜 트렌치 코트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해골에서 영감을 받은 골드 뱅글과 귀고리는 엘사 페레티가 디자인한 티파니(Tiffany&Co.).
컬러 블록 니트 저지 톱은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at Super Normal), 블루 스웨이드 와이드 팬츠는 롱샴(Longchamp), 옐로 골드 시계는 까르띠에(Cartier), 반지는 벨앤누보(Bell&Nouveau), 오픈토 샌들은 톰 포드(Tom Ford).
홀스턴의 전성기를 이끈 저지 드레스.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at Super Normal)이 2021년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꽃 모양 장식 플라스틱 귀고리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목걸이와 반지는 벨앤누보(Bell&Nouveau), 골드 샌들은 구찌(Gucci).
1970년대 감각의 튜닉 스타일링. 짧고 타이트한 실크 튜닉과 벨트, 가느다란 시가렛 팬츠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골드 귀고리는 티파니(Tiffany&Co.).
이브닝 웨어로 손색없는 크리스털 트리밍의 블랙 저지 드레스는 다네임(Danamé), 골드 링 귀고리, 목걸이, 뱅글과 팔찌는 티파니(Tiffany&Co.).
세련된 테일러드 가죽 재킷은 아크리스(Akris), 블랙 레이스 브라는 에탐(Etam), 화이트 실크 소재 와이드 팬츠는 랄프 로렌 컬렉션(Ralph Lauren Collection), 선글라스는 구찌(Gucci), 가죽 소재 장미 초커와 벨트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체인 목걸이는 지방시(Givenchy).
깡마른 체구에 타이트한 저지 소재 드레스와 기다란 소투아르 네크리스를 즐겨 착용하던 페레티. 지금 봐도 너무나 세련된 서머 룩이다.
카키 저지 원피스와 벨트는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커다란 뿔테 선글라스는 디올(Dior),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기다란 골드 목걸이와 뱅글, 팔찌는 티파니(Tiffany&Co.).
엘사 페레티 스타일의 트레이드마크 격인 커다란 선글라스와 주얼리. 그중 중세 로마교회 묘지 유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한 골드 뱅글 ‘본 커프’는
홀스턴으로부터 영감을 얻기도 했다. 선글라스는 발렌티노(Valentino), 골드 주얼리는 티파니(Tiffany&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