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방탄소년단, 배턴 터치!

2022.11.10

방탄소년단, 배턴 터치!

빌보드가 현지 시간으로 19일 공개한 메인 싱글 차트. 여전히 방탄소년단이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벌써 8주째 방탄소년단이 정상을 지키고 있죠. 다만 지난 7주 동안의 기록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노래 제목이 ‘Butter’에서 ‘Permission to Dance’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7주 연속 1위를 차지한 ‘Butter’에 이어 ‘Permission to Dance’가 또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을 이긴 이 상황, 도무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올랐다가 자신의 신곡으로 다시 1위를 탈환한 그룹은 1964년 비틀스 이후 방탄소년단이 다섯 번째입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식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만감이 교차하네요. 계속 여러분과 만나지 못해 기쁨이나 슬픔에 굉장히 무뎌진 상태였어요. 그래도 오늘은 눈 감고 괜히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습니다. 분명 즐겁습니다! 이런 감정을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내내 영광이고,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우리 언젠가 만나 얼싸안고 못다 한 기쁨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RM)

“춤추기를 허락하겠습니다. 오늘은 즐겁게 춤추자고요! 감사합니다. 아미.” (슈가)

“아니, 그러니까 이게 원래 말이 되는 건가요? 어떤 말을 해야 이 기분이 여러분에게 전달될까요.” (지민)

“진동이 자주 울려서 봤더니 PTD 일등이라니. 저도 절하면서 사진 올리고 싶네요. 저도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I love you army!” (진)

‘Permission to Dance’ 작곡에 참여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도 1위를 축하했습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곡으로 네 번째 빌보드 1위에 올랐다. 이번 일을 있게 해준 방탄소년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스스로의 한계를 매번 뛰어넘는 방탄소년단. 이제 그들이 넘지 못할 벽은 없어 보입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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