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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그라임스, 별거 중

2022.11.07

일론 머스크-그라임스, 별거 중

세계 최고 부자이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그의 재산은 꾸준히 불어나는지 몰라도, 애정 전선은 삐걱이고 있나 봅니다. 여자 친구이자 가수 그라임스와 3년 열애 끝에 결별설이 돌고 있습니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와 그라임스는 현재 별거 상태입니다. 얼마 전 뉴욕에서 열린 멧 갈라 쇼에도 두 사람은 따로 참석했죠. 또 지난 주말 머스크는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부인이 주최한 파티에도 홀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2018년 두 사람은 한 행사에 나란히 입장하면서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사귀는 동안 지난해 5월 아들을 얻었고, 아이에게 ‘엑스 애시 에이 트웰브’라는 특이한 이름을 붙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머스크는 ‘페이지 식스’와 인터뷰를 통해 “그라임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있지만, 나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 업무 때문에 거의 텍사스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그라임스와 별거하고 있지만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자주 보며 좋은 관계”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이를 인용하며 두 사람이 3년 만에 결별했다고 전했습니다.

머스크는 그라임스를 만나기 전까지 세 번의 결혼을 거친 바 있죠. 작가 저스틴 윌슨과 첫 결혼에서 아들 다섯 명을 얻었으나 헤어졌고, 배우 탈룰라 라일리와는 결혼과 이혼을 두 차례 번복했습니다. 이제 그라임스와 애정 전선도 삐걱이는 머스크. 다음에는 또 누구를 만날지 관심이 높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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