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러블리즈, 뜨거운 안녕!

2022.11.07

러블리즈, 뜨거운 안녕!

그룹 러블리즈가 뜨거운 안녕을 고했습니다. 활동을 시작한 지 7년 만에 해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러블리즈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울림 측은 “러블리즈와의 전속 계약이 11월 16일부로 만료된다”고 밝혔습니다.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등 7명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떠나기로 했습니다. 멤버 베이비소울만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러블리즈는 2014 11월 데뷔해아츄‘ ‘데스티니‘ ‘지금, 우리등 소녀 동화 감성을 내세운 컨셉과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그러나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7언포게터블이후 1 2개월의 오랜 공백기를 가져 아쉬움을 자아냈는데요. 결국 사실상 해체라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러블리즈 멤버들은 손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 앞으로 새롭게 걸어갈 유지애의 길을 많이 응원해달라.” -유지애

“울림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지만 러블리즈는 쭉 함께할 거다.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서지수

“러블리즈는 각자 새로운 길을 걷지만 영원히 하나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빛나고 멋진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한다.” -이미주

“항상 아직 모자라고 부족하다며 그저 열심히 달리고 노력하는 것만 생각했던 내게 ‘나도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구나’라는 걸 일깨워주고 따뜻한 위로와 안식처가 됐다.” -케이

“16세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 올해 26세가 된 나는 오랫동안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10년간 몸담았던 울림을 떠나 러블리즈 진으로서의 활동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향해 떠나려 한다.” -진

“7년간 함께해주시고 따뜻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러블리너스 덕분에 버텨왔다. 우리의 만남과 시간 평생 잊지 않겠다.” -류수정

“러블리즈가 아니었다면 경험할 수 없었던 수많은 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 러블리너스와 언니들이 있기에 내릴 수 있는 결정이었고 용기 내 천천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 -정예인

“앞으로 베이비소울은 새로운 이수정으로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베이비소울

7년 만에 활동을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러블리즈. 앞으로 다른 영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랍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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