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클라바를 쓴 스타 5
올겨울, 인싸들의 최고 아이템은 바로 ‘발라클라바’. 이 귀여운 아이템의 출발은 1854년 크림반도 발라클라바 지역에서 일어난 크림 전쟁입니다. 당시 추위를 견디던 영국군이 얼굴을 덮는 니트 모자를 만든 것에서 시작되었죠.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면서 올해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발라클라바를 시도하고 싶다면 처음에는 블랙, 그레이, 베이지 등 차분한 컬러를 선택해야 스타일링하기 좋습니다. 또 울처럼 가볍고 얇은 소재가 좋고,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는 부드러운 소재인지도 꼭 살펴봐야 해요. 발라클라바, 스타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발라클라바의 올겨울 리얼 웨이 활용법이 궁금하다면, 스타들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강민경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평소 패션 감각이 뛰어나기로 유명하죠. 강민경은 블랙 발라클라바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살렸습니다. 블랙은 어떤 컬러의 옷에나 무난하게 매치가 가능해 발라클라바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컬러죠.
차정원
차정원의 픽은 그레이 발라클라바입니다. 차정원은 원 마일 웨어 룩에 발라클라바를 매치했는데요. 비슷한 톤의 그레이 니트 팬츠에 레터링 티셔츠, 블랙 퍼 재킷, 샤넬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윤승아
발라클라바를 잘못 쓰면 복면을 쓴 것처럼 보이기 쉬운데요. 이럴 때는 윤승아처럼 앞머리를 빼고 쓰면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앞머리가 없다면 옆머리나 잔머리를 조금 빼주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죠.
정려원
패셔니스타 정려원은 발라클라바도 귀엽게 소화했습니다.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착용하면 밋밋한 코디에도 생기를 불어넣어줍니다. 긴 머리의 소유자라면 정려원처럼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주고 발라클라바를 써보세요.
장원영
미우미우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장원영은 걸리시한 느낌으로 발라클라바를 착용했습니다. 보통 발라클라바를 이마부터 가리고 쓰지만, 장원영은 뒤로 당겨 써 마치 헤어밴드를 한 것 같은 느낌을 냈죠. 발라클라바가 어색하다면 장원영처럼 연출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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