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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로 돌아온 신정환

2022.11.07

‘부캐’로 돌아온 신정환

방송인 신정환이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합니다. 과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서게 된 거죠. 

신정완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복귀합니다. <부캐전성시대>는 최초로 선보이는 메타버스 예능입니다.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하는 시대에 치료제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신정환은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캐 ‘씬스틸러’로 변신하는데요, 14일 열린 제작 발표회에 그는 노란색 단발 가발로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린 채 검은 망토를 두르고 나타났습니다. 

‘페르소나별에서 온 씬스틸러’로 자신을 소개한 신정환은 “4년 만에 활동을 한다”며 “이 쇼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조금씩 다가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정환은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컨츄리 꼬꼬를 거쳐 본격적으로 예능인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죠. 하지만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자숙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7년간 자숙한 뒤 그는 2017년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으나 당시 반응은 미미했는데요. 다시 돌아온 신정환. 이번에는 과연 대중의 마음을 ‘스틸’할 수 있을까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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