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위켄드 열애설이 다시 불거진 이유
지난여름 열애설에 휩싸인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팝 스타 위켄드. 그들은 진짜 사랑에 빠진 걸까요?
지난해 7월, 졸리와 위켄드가 한 달 사이에 세 번이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죠. 당시 두 사람이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자, 졸리는 “단순히 저녁 식사를 했을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위켄드의 새 앨범이 발표되면서 잠잠해졌던 열애설에 불이 붙었습니다. 위켄드가 지난 7일 발표한 정규 5집 앨범 <Dawn FM>의 수록곡 중 눈길이 가는 가사가 있는데요, 바로 ‘Here We Go… Again’이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에는 “나의 새 여자 친구, 그녀는 무비 스타야(My new girl, she’s a movie star)” “나는 그녀를 사랑했지(I loved her right)” “나는 그녀를 웃게 만들었고 그것이 내 우울한 생각을 치유했다(Swear it curse my depressing thoughts)” “우린 다시 이 자리에 있어(But here we go again)”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위켄드가 공식적으로 연인으로부터 곡의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밝히진 않았지만, 팬들은 지난해부터 그와 만남을 가져온 안젤리나 졸리가 노래 속의 ‘그녀’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US 위클리>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안젤리나 졸리와 위켄드는 주변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관계가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을 아는 이들은 둘 사이에 분명히 뭔가 로맨틱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졸리는 세 번째 남편이었던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 양육권을 놓고 소송 중인데요, 지친 그녀에게 웃음을 안겨준 주인공이 위켄드인 것만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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