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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11월 결혼

2022.11.07

티아라 출신 소연, 11월 결혼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상대는 아홉 살 연하의 수원FC 소속 프로 축구 선수 조유민입니다.

소연의 소속사 측은 18일 소연이 조유민 선수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올릴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하는군요.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죠.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2세대 대표 걸 그룹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약하고 있죠.

조유민은 수원FC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이며, 지난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 대표 팀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습니다.

아홉 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의 반려자가 되기로 한 두 사람에게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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