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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앨범 예고한 탑

2022.11.07

솔로 앨범 예고한 탑

그룹 빅뱅 탑이 돌아옵니다. 멤버들과 함께 또는 홀로. 최근 탑이 오랫동안 몸담고 있던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높았는데요, 그의 새로운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프레스티지 홍콩> 매거진은 2일 SNS를 통해 “5년 만에 탑이 돌아왔다”며 3월 커버를 장식한 탑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프레스티지 홍콩>은 탑이 그간 긴 공백을 가진 이유, 예술과 음악을 통해 힘겨운 시간을 극복한 과정 등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탑이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솔로 앨범 계획까지 공개합니다.

탑은 빅뱅의 래퍼로 데뷔해 중저음이 돋보이는 랩으로 인기를 모았죠. 이후 그는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아이리스>, 영화 <타짜-신의 손> 등에 출연했습니다. 탑은 예술 쪽으로도 탁월한 감각을 지닌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6년 소더비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가수로서 홍콩 큐레이터를 맡았을 정도.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던 탑은 2017년 대마초 흡입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후 두문불출하던 그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로운 길을 선택했죠. YG 측은 “빅뱅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한다.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했다”며 탑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봄 빅뱅이 신곡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해진 탑의 솔로 앨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탑의 내면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음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겠네요.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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