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에 합류한 박서준의 소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에 합류하며 할리우드에 출사표를 던진 배우 박서준. 그는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후속작 <더 마블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았죠.
외신도 박서준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박서준의 연기 인생과 필모그래피를 심도 있게 조명했습니다. <가디언>은 박서준을 ‘한국의 슈퍼스타’로 소개하며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로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더 마블스>가 개봉하면 그는 세계적으로 더 유명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더 마블스> 출연에 대해 박서준은 “처음 MCU가 나와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들었을 때, 믿을 수가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영화나 배역에 대한 디테일한 질문에 대해서는 스포일러를 하지 않기 위해 말을 아꼈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한국에서든 해외에서든 모든 게 도전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긴장했지만, 모두가 큰 도움을 주고 환영해주어 내가 해야 할 일을 잘해낼 수 있었다.”
2023년 개봉을 앞둔 영화 <더 마블스>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 역할로 출연합니다. 박서준은 한국계 미국인 슈퍼히어로 ‘아마데우스 조’ 역을 맡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박서준은 이번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지만, 그동안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겨진 보석’과도 같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는 K-콘텐츠에 대해 박서준은 “한국에서 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이 노력하고 있었고, 아직 세계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좋은 작품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자부심을 드러냈죠.
박서준은 이병헌 감독의 영화 <드림>과 드라마 <경성 크리처> 촬영을 진행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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