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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서수진, 소속사와 계약 해지

2022.11.07

학폭 의혹 서수진, 소속사와 계약 해지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결국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된 지 1년 만이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서수진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큐브 측은 “지난해 2월 제기된 논란에 대해 당사와 서수진은 경찰 수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려 긴 시간 노력했으나, (피고소인의) 불송치(혐의 없음)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 당사는 경찰 수사를 존중하는 바이며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며 계약 해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학폭 의혹 휩싸인 수진의 해명

서수진의 학폭 의혹은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습니다. 당시 글에는 서수진이 학창 시절 다른 학생을 때리고 돈을 빼앗았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안겼죠. 또 서수진이 중학교 동창인 배우 서신애에게도 간접적으로 피해를 줬다는 폭로가 더해지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후 서수진 측은 학폭 논란에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죠. 하지만 서수진을 향한 여론이 좋지 않자, 결국 지난해 8월 (여자)아이들을 탈퇴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결국 학폭 가해자 의혹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팀 탈퇴에 이어 전속 계약마저 해지당한 서수진. 아름답지 않은 퇴장입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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