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W VOGUE KOREA RUNWAY PARIS HIGHLIGHTS
하우스의 유산과 변화, 혁신, 희망 그리고 자유! 2022 F/W 파리 패션 위크 베스트 룩.
Chanel
영국과 스코틀랜드 사이에 있는 트위드강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 하우스에서 가장 아이코닉하고 결정적인 존재, 동시대 여성이 일상적으로 아주 우아하게 탐닉하는 세상의 모든 트위드를 위하여.
Miu Miu
아티스트 나탈리에 유르베리, 한스 베리와 협업한 미우미우. 이번 시즌 하우스 고유의 미학적 요소를 스포티한 무드로 풀어냈다. 특히 지난 시즌 메가트렌드로 떠오른 로우 라이즈 팬츠나 미니스커트 속 은밀하게 드러난 실크 란제리, 발레리나 니삭스 같은 미우치아 프라다만의 소녀 감성이 곳곳에 ‘사랑스럽게’ 숨어 있다. 미우미우 잇 보이의 화려한 귀환까지!
Hermès
하우스의 시작과도 같은 승마복과 우아한 발레리나의 만남. 고전적이면서도 은밀한 룩.
Balenciaga
두려움과 저항에 대한 헌신, 민주적이고 독립적인 국가 우크라이나를 향한 뎀나의 피날레 룩 두 벌.
Louis Vuitton
오르세 미술관에서 처음으로 런웨이를 펼친 루이 비통 그리고 오프닝을 장식한 첫 번째 모델 정호연. 지금 가장 동시대적인 유니폼.
Dior
하우스의 상징적인 바 재킷과 앞선 모던함이 테크놀로지와 만났을 때. ‘The Next Era’에서 영감을 받은 주체적인 여성의 옷.
Saint Laurent
가느다란 실루엣을 감싼 커다란 코트, 그 밑으로 펄럭이는 스커트 자락. 우아하고 관능적인 파리지엔.
Valentino
화려한 보석 없이도, 사랑과 에너지, 자유를 가득 담은 발렌티노 핑크로 만든 압도적인 드레스.
Givenchy
위베르 드 지방시의 아카이브를 자신만의 스트리트 무드로 재해석한 매튜 윌리엄스. 오드리 헵번이 떠오르는 진주 장식 드레스가 대표적.
Stella McCartney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 단순하면서도 폭발적인 스텔라 맥카트니와 아티스트 프랭크 스텔라의 연결 고리.
Off-White
‘Virgil Forever’. 버질 아블로라는 세계 안에서 꾸뛰르와 스트리트가 공존했다는 결정적 증거.
Loewe
패션 규칙을 벗어난 본능적 자유, 조나단 앤더슨의 초현실주의.
Balmain
인간의 존엄성, 회복력, 자유에 대한 헌신. 피에르 발망의 아카이브와 결합한 장엄한 룩.
Acne Studios
데님과 패치워크, 일상적인 것들의 새로운 변화를 꾀한 조니 요한슨.
Isabel Marant
페르시안 카펫, 네온 컬러, 싸이하이 부츠, 이자벨 마랑의 에너지.
Coperni
파리 패션 위크에 등장한 잇 걸의 필수품. 오버사이즈 재킷과 뾰족한 하이힐, 무심하게 찔러 넣은 아이폰!
Chloé
대지의 컬러와 결, 풍요로운 속성까지 담은 끌로에. 포근하고 한 폭의 그림 같은 룩.
Courrèges
마이크로 미니란 이런 것! 작지만 강인한 실루엣의 미니 드레스.
- 에디터
- 가남희
- 포토
- COURTESY IMAGES, @germanlar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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