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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곰을 깨우는 간식

2022.11.07

봄날의 곰을 깨우는 간식

봄이 오면 몽롱함에 몸부림치게 되죠.

따뜻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람에 정신 못 차리고 한 마리 곰처럼 둔하게 느껴질 때, 간식 하나만 잘 먹어도 뇌가 활기를 띠게 됩니다. 나른한 오후 리프레시에 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커피

커피 한 잔의 힘은 실로 위대합니다. 아침에 잠을 깨야 할 때, 식곤증이 밀려올 때 커피 한 잔으로 카페인을 수혈하면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고 활기가 생기죠. 약간의 카페인은 도움이 되지만, 가슴이 뛰고 신경이 예민해질 정도로 마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 당이 적은 커피를 하루 한두 잔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일

과일에는 당분이 들어 있는데요, 과자나 디저트 등에 들어 있는 정제된 설탕이 아닌 단맛이 나는 과일에 든 포도당은 기억력과 지적 능력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당분 섭취량이 너무 많아지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겠죠. 

무엇이든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분 섭취 역시 그만큼 중요합니다. 근육의 움직임에도 물이 필요하고, 소화 과정에서도 물은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죠. 체내 총수분량이 4% 손실되면 근육이 피로함을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에 빠집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면 흡수도 빨라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건조한 계절에는 피부 관리를 위해서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죠. 호두, 아몬드, 잣과 같은 견과류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20%를 소모하는데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뇌 기능이 약화되죠. 이때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견과류 한 줌만 먹어도 뇌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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