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부족해도 살 안 빠진다?
노력 대비 효과를 보기 어려운 다이어트. 식단 조절도 하고, 열심히 운동해도 생각만큼 살이 빠지지 않을 때가 있죠. 노력은 충분하지만 ‘이것’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잠
수면의 질과 다이어트는 의외로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늦게 잘수록 야식을 먹을 확률이 높아지죠. 칼로리가 높은 야식을 먹고 충분히 소화시키고 자도 위에 부담이 되는데, 먹고 나른해져서 금방 잠이 들면 소화도 되지 않을뿐더러 음식이 지방으로 흡수되는 비율도 높아집니다.
또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감소합니다. 렙틴 분비가 감소하니 포만감은 덜하고 식욕은 왕성해집니다. 충분히 수면을 취해야 하는 이유죠.
근육
근육은 인체의 40~50%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노화가 시작되는 30세를 전후로 매년 근육이 약 1%씩 줄어든다고 합니다. 30대가 되고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 같다면, 기분 탓이 아니라 근육이 줄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몸에 근육이 부족하면 같은 운동을 해도 에너지 소모가 적고 살이 덜 빠집니다. 반면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에너지를 더 잘 태우는 체질로 바뀝니다. 다이어트할 때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살이 더 잘 빠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죠.
물
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체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식사 30분 전 물을 한 컵 마시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음식을 덜 먹게 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죠.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 체온과 비슷하거나 살짝 높은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고, 하루 6~8컵을 천천히 나누어 마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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