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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세기의 결혼

2022.11.07

현빈-손예진, 세기의 결혼

따뜻한 봄날,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동료 배우에서 연인으로, 이제 부부가 된 두 사람. 아름다운 그 순간을 들여다볼게요.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인연을 맺은 현빈과 손예진. 최고의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은 2020년 3월 연인이 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사랑을 이룬 이들은 현실에서도 사랑을 이루며 ‘리얼 해피 엔딩’을 선보였죠.

마침내 2022년 3월 31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이 진행됐습니다. 마치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듯 따뜻한 햇살과 함께 부드러운 봄바람이 살랑였고,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행복해 보였습니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의 소속사 측은 결혼식 직전 두 사람의 웨딩 포토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사진 속 두 사람은 로맨틱한 꽃 장식 아래 어느 때보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손예진이 웨딩 포토에서 입은 드레스도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낭만적인 디테일의 오프숄더 드레스는 베라 왕, 순백의 드레스에 플라워 비즈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엘리 사브 제품입니다. 손예진이 선택한 본식 드레스는 미라 즈윌링거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됐습니다. 양측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진행했죠. 축사는 현빈의 선배이자 절친인 배우 장동건이,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습니다. 축가는 가수 김범수, 거미, 폴킴이 맡았습니다. 

또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를 비롯해 배우 안성기와 차태현, 주진모, 박중훈, 하지원, 송윤아, 이민정, 엄지원, 윤아 등이 청첩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애 2년 만에 부부가 된 손예진과 현빈. 두 사람은 결혼 발표 당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바 있습니다. 현빈은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나날을 함께 걸어가기로”라고, 손예진은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고백했죠. 

마치 행복한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서로를 선택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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