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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가정교사’ 주인공 된 정호연

2022.11.07

할리우드 영화 ‘가정교사’ 주인공 된 정호연

톱 모델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가 된 정호연이 또다시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최근 할리우드 작품 캐스팅 소식이 잇따르고 있죠.

7일 외신에 따르면, 정호연은 미국 A24에서 제작하는 영화 <가정교사(The Governesses)>에 캐스팅됐습니다. <가정교사>는 프랑스 유명 작가 안 세르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반항적인 가정교사 세 명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조 탈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조니 뎁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릴리 로즈 뎁,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르나트 라인제브와 정호연이 주연을 맡을 예정입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면서 성공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이후 할리우드도 그녀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최근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 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Disclaimer)> 출연을 확정했으며, 얼마 전에는 팝 스타 위켄드의 노래 ‘Out of Tim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강혜원,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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