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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SNS를 하지 않는 이유

2022.11.07

유재석이 SNS를 하지 않는 이유

연예계 최고의 ‘인싸’ 유재석. 하지만 의외로 그는 인생을 심플하게 살고 있습니다. 

유재석은 모두가 스마트폰으로 바꿔도 꿋꿋하게 2G 폰을 쓰다가 불과 몇 년 전에야 스마트폰으로 바꿨죠. 누구보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할 것 같지만, 그는 여전히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전 국민이 쓰는 메신저 앱도 사용하지 않는 ‘문자파’입니다. 덕분에 늘 ‘단톡방’에서 제외된다고 하는군요. 

최근 유재석은 SBS <런닝맨> 600회 특집에서 SNS와 메신저 앱을 쓰지 않는 이유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사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 신경 쓰고 살기 피곤하기 때문이죠. 

유재석은 비록 자신의 계정은 없어도 SNS에 올라오는 자신의 소식은 꿰고 있는데요, 혹시 ‘염탐용 계정’이 있느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제가 SNS를 안 해도 요즘은 웬만한 데 다 올라와 있다. 팬 여러분이 정리해서 카페 같은 곳에 올린다”고 답했습니다. 또 제작진과 주변 동료가 소식을 전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메신저 앱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유재석은 “톡 귀찮다. 톡 하면 내가 아는 전화번호 뜨고 피곤하다. 단체방에 대화 몇백 개씩 올라오는 것도 그렇다”며 진저리를 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SNS 비밀 계정도 없다는 유재석은 당장은 SNS, 메신저 톡 계정을 만들 계획은 없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향후에 기회가 된다면 만들어볼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재석의 SNS 계정이 생기면 팔로워가 얼마나 빠르게 늘어날지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스 에디터)
포토
Ant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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