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 운전
영화 <아저씨>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해 활동을 펼쳐온 배우 김새론이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습니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번 일로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가로수와 변압기 등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새론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김새론이 채혈을 원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사고 현장 목격자의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나뒹구는 변압기와 떨어져 나간 범퍼 일부 등이 담겨 있습니다.
강남경찰서 측은 “채혈 뒤 국과수에 의뢰해 혈중알코올농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혈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새론은 2020년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능숙한 운전 솜씨를 선보인 바 있는데요. 당시 김새론은 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이가 되자마자 면허를 땄으며, 기능 시험과 도로 주행 모두 만점을 받았다고 자랑했죠. 하지만 이번 음주 운전으로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새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과 SBS 새 드라마 <트롤리>, 하이틴 로맨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 등에 캐스팅돼 복귀를 앞두고 있었는데요. 경찰 조사 결과가 복귀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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