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뉴스

빌리 아일리시, 한국에 온다

2022.11.04

빌리 아일리시, 한국에 온다

룰 브레이커이자 안티 패션, 혁신적인 스타일의 음악으로 Z세대의 아이콘이 된 팝 스타 빌리 아일리시. 그녀가 한국에 옵니다. 

23일 현대카드 측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이 오는 8월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2년 7개월 만에 재개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은 빌리 아일리시입니다. 

빌리 아일리시의 내한 공연은 지난 2018년 8월 15일 이후 4년 만입니다. 2020년에도 두 번째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팬데믹 여파로 무산되었죠. 

빌리 아일리시는 2015년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났습니다. 2020년 제6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그래미 역사상 최연소 아티스트로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등 주요 4개 부문을 포함, 총 5관왕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는 음악도, 생각도, 패션도 경계 따위는 허용하지 않는 듯 자유로운 존재가 되어 이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자기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빌리 아일리시라는 존재 자체를 하나의 스타일로 만들었죠. 

빌리 아일리시가 코르셋을 입은 이유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성사됐습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음반 수록곡과 기존 발매곡 등으로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 단체 ‘리버브(REVERB)’에 기부하기로 했는데요, 한 장당 1달러를 기부합니다. 리버브는 기부받은 금액을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 변화 해결에 쓸 예정입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진행되며, 현대카드 소지자 대상 사전 예매는 7월 5일 정오, 일반 예매는 7월 6일 정오에 시작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ImagesKore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