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극장가에 쏟아질 대작 5
영화 <범죄도시 2>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하면서 영화계도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다가올 7월 우리를 즐겁게 만들 대작이 연이어 개봉할 예정입니다. 여름 성수기를 장식할 작품 다섯 편을 소개합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 7월 6일 개봉
<토르> 세 번째 시리즈 <토르: 라그나로크>가 2017년 개봉한 후 5년 만에 <토르: 러브 앤 썬더>가 찾아옵니다. ‘토르’와 ‘킹 발키리’, ‘코르그’가 팀을 이뤄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토르의 전 여자 친구 ‘제인’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
<엘비스> 7월 13일 개봉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 등으로 유명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새 작품 <엘비스>로 돌아옵니다.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바즈 루어만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트럭 기사였던 무명 가수 엘비스가 제작자 ‘톰 파커’를 만나 최고의 로큰롤 스타가 되기까지 그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외계+인> 7월 20일 개봉
많은 이가 손꼽아 기다린 국내 영화 <외계+인>도 7월 개봉합니다. <외계+인>은 <전우치>, <도둑들>, <암살>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7년 만에 보이는 신작입니다. 고려 말기, 무성한 소문 속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면서 펼쳐지는 SF 액션 판타지입니다.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등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니언즈 2> 7월 20일 개봉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을 꿈꾸는 미니 보스 ‘그루’와 그를 따라다니는 미니언들! 전 세계에 ‘미니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미니언즈의 두 번째 이야기가 7년 만에 돌아옵니다. 시끄럽지만 그만큼 귀여운 미니언들은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죠. 최고의 악당 조직 ‘빌런6’의 마법 스톤을 훔쳤다가 납치당한 그루를 구하기 위해 나선 미니언들. 그 흥미진진한 여정에 합류하세요.
<한산: 용의 출현> 7월 27일 개봉
2014년 개봉해 1,76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을 기억하시나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선보이는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한산: 용의 출현>이 7월 27일 개봉합니다. 1592년 음력 7월 8일, 임진왜란이 발발한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이 학익진 전법으로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 한산도대첩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수많은 왜군의 배를 침몰시키고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지략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젊은 이순신은 배우 박해일이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추천기사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