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의 상징이자 클래식, 컨스텔레이션
오메가의 상징이자 클래식, 컨스텔레이션이 돌아왔다. 좀 더 젊고 트렌디하고 매력적으로.
시계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실버다.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하고 색다른 디자인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1990년대 레트로 무드 유행은 워치메이킹에도 영향을 미쳐 복고풍 패션 워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시계가 속속 등장하는 추세. 블루, 그린, 파스텔 등 컬러풀한 다이얼이 2022년의 주요 시계 트렌드로 부상한 것도 그 연장선이다.
오메가는 올해 대표 라인 컨스텔레이션에 파스텔 컬러의 28mm 다이얼 라인업을 추가했다. 부드러운 핑크 톤의 블러시 로즈, 은은한 보랏빛의 파촐리 블로섬, 신비로운 푸른색의 셀레스티얼 블루, 차분한 카키색의 그린 말차 다이얼은 클래식한 컬렉션에 동시대적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다이얼에 한정하지 않고 베젤의 로마숫자에도 동일 컬러를 적용한 디자인은 각각의 컬러 테마를 보다 섬세하고 완결성 있게 드러낸다.
네 모델 모두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핸즈와 바 인덱스는 18K 화이트 골드 소재로 제작했으며, 파촐리 블로섬과 말차 그린 다이얼에는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5세대 컨스텔레이션은 기존 모델보다 볼륨과 실루엣을 날렵하고 부드럽게 다듬었다. 핸즈는 나뭇잎 모양의 스켈레톤 타입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베젤과 케이스를 고정하는 클로도 한층 슬림해졌다.
케이스 뒷면에는 컨스텔레이션 라인의 상징과도 같은 컨스텔레이션 천문대 메달리언이 새겨져 있다. 일명 ‘별빛 아래 천문대’라고도 불리는데, 제네바 천문대를 닮은 둥근 지붕 위로 빛나는 여덟 개의 별은 1930년대부터 1952년까지 오메가가 기록한 여덟 가지 기술적 성취를 상징한다. 5세대에 장착한 쿼츠 무브먼트 칼리버 4061은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하는 ‘롱 라이프’ 기능을 갖춰 배터리를 최장 4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층 젊고 트렌디해진 디자인은 새로운 앰배서더의 이미지와도 일치한다. 오메가는 카이아 거버, 조 크라비츠, 미즈하라 키코와 함께 한소희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그동안 시계 브랜드에서 중견급 셀러브리티를 선호해온 것에 비하면 MZ세대인 한소희의 세련된 이미지는 새로운 컨스텔레이션의 매력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하다.
문의 : 오메가 갤러리아 이스트 02-690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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