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가자!
“콘서트 하자!”
아이유의 한마디에 팬들의 마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마지막 콘서트가 지난 2019년이었으니 3년 만이죠.
아이유는 오는 9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열고 무대에 오릅니다.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지난 2020년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추진한 바 있는데요,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이 무산됐습니다. 당시 팬들과 아이유의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는데요, 약속했던 장소에서 이번에는 정말로 콘서트가 열리는 것입니다.
이번 콘서트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는 공연 장소가 올림픽주경기장이라는 점입니다. 5만여 명 가까운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올림픽주경기장에 오른 가수는 많지 않습니다. H.O.T., 신화, god, 조용필, 동방신기, 이승환, 이승철, JYJ, 이문세, 서태지, 엑소, 방탄소년단, 싸이 정도죠. 해외 팝 스타는 마이클 잭슨, 폴 맥카트니, 콜드플레이, 레이디 가가 등이 공연한 바 있습니다. 아이유는 국내 여성 가수 중에는 처음으로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서는 기록을 쓰게 됐죠.
아이유의 공연 시간은 오후 7시입니다. 초가을 해 질 녘, 지붕이 뚫린 올림픽주경기장 하늘 위로 오렌지빛 태양이 만들어내는 노을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죠. 콘서트 부제가 ‘오렌지 태양 아래’인 이유입니다.
이제 준비해야 할 것은 콘서트 티켓 오픈일 ‘피케팅(피 튀기는 티케팅)’에 참전할 빠른 손가락과 공연 당일 함성을 지를 건강한 목 정도. 오렌지 태양 아래서 콘서트를 즐길 그날을 위해, 준비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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