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비매너 논란 사과
배우 성훈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한 프로그램에서 과한 태도를 보여 좋지 않은 반응을 얻자 결국 사과했습니다.
성훈은 최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나래,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함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묵은지 김치찜과 솥뚜껑 삼겹살을 하는 해당 식당 앞은 기다리는 손님들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성훈은 식당 앞의 긴 줄을 보고 “정말 차례가 올 때까지 카메라를 돌리는 거냐. 나는 줄 못 선다.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고 대기 인원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옆집에 간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이 눈치를 보게 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이 준 소형 카메라를 바닥에 놓고 자신도 바닥에 주저앉아버렸죠. 이에 박나래는 결국 “진짜 줄 선다고 말 안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마침내 식당에 들어간 후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성훈은 차돌박이를 뭉텅이로 굽더니 집게를 젓가락으로 사용해 고기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또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머리를 털어 흐르던 땀을 떨어뜨려 박나래와 입짧은햇님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박나래가 “밖에 물 새나?”라고 말하자, 그는 “땀!”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성훈이 프로그램 컨셉 자체를 이해하지 않고 출연한 것 아니냐”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식사 중에 그가 보인 행동이 비위생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죠.
이에 대해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성훈이 방송에서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과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보시는 시청자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 앞으로는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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