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그 자체! 리한나의 여름 부츠 패션
부츠는 겨울에만 신는 거라고 누가 그래?
8월의 여름밤, 리한나가 허벅지까지 따뜻하게 감싸는 싸이하이 부츠를 신었습니다.
리한나만큼 부츠를 즐겨 신는 스타도 드물 겁니다. 하이힐부터 앵클, 레더부터 벨벳까지 종류나 소재, 뭐 하나 겹치는 것 없이 다양한 종류의 부츠를 신어왔죠. 그런 그녀가 이번엔 허벅지까지 오는 싸이하이 부츠를 신고 맨해튼 거리를 활보했습니다.
이 부츠는 와이/프로젝트의 2023 S/S 컬렉션에 등장한 아이템인데요. 런웨이에서는 실루엣이 훤히 보이는 타이트한 상의와 함께 매치해 과감하면서도 묵직한 무드를 연출하는 데 한몫했죠. 룩마다 다른 컬러와 소재의 부츠 덕에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이 중 리한나의 선택을 받은 건 스웨이드 버전입니다. 사진이 찍힌 이날 뉴욕의 날씨는 26도를 넘나들며 부츠를 신기엔 많이 더웠지만요. 대신 짧은 데님 스커트에 르자의 2003년 앨범 <Birth of a Prince> 재킷이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어 시원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거기에 1996년 구찌 S/S 컬렉션에서 가져온 톰 포드의 빈티지 아나콘다 백을 멨고요. 손목에는 브리오니 레이먼드의 뱅글을 착용했군요. 그녀와 그녀의 남편 에이셉 라키의 별자리인 물고기자리와 천칭자리 심벌이 사이좋게 새겨진 것으로 말이죠.
스웨이드 싸이하이 부츠로 이토록 쿨한 서머 룩을 완성한 그녀. 패션의 선구자답게 앞으로는 어떤 재미난 룩을 또 보여줄지 함께 지켜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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