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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의 첫 드라마 도전

2022.11.03

송강호의 첫 드라마 도전

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사랑받아온 배우 송강호가 자신의 작품 이력에 신선한 한 줄을 추가합니다. 연기 인생 3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한 것. 

써브라임

송강호는 신연식 감독과 손을 잡고 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10부작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우정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였다”는 삼식이 삼촌과 초엘리트 김산이라는 두 인물이 한 시대를 살며 겪는 이야기를 써나갑니다.

제작사 슬링샷 스튜디오 측은 “10부작 드라마 <삼식이 삼촌>의 주인공 삼식이는 다채로운 서사를 가진 인물이다. 이와 같은 캐릭터에 배우 송강호가 두말이 필요 없는 생동감 넘치는 숨결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송강호와 신연식 감독은 이미 인연이 있는 사이입니다. 앞으로 개봉 예정인 영화 <1승>과 <거미집>을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습니다. 신연식 감독은 송강호 주연의 배구 영화 <1승>의 연출 및 각본, 제작을 맡았으며,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거미집> 또한 각본과 공동 제작을 맡은 바 있습니다. 

GettyImagesKorea

그동안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괴물>, <밀양>, <기생충>, <브로커>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국민 배우가 된 송강호. 그가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연기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써브라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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