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인스타그램 계정 만든 소지섭
배우 소지섭이 드디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데뷔 후 처음이죠.
소지섭은 자신의 별명 ‘소간지’와 직접 설립한 소속사 피프티원케이(51K)를 합쳐 아이디 ‘@soganzi_51’을 완성했습니다. 소지섭은 자신의 책 <소지섭의 길>에서 ’51’이라는 숫자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밝힌 적 있습니다. 확률이 절반일 경우, 단 1%라도 더 믿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면 주저 없이 그 길을 택하겠다는 의미라고 해요.
첫 게시물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소지섭의 엉뚱함은 이미 <무한도전>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드러난 바 있는데요, 첫 게시물에서도 그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소지섭은 자신이 과거에 찍었던 브랜드 ‘스톰’ 화보 사진을 첫 게시물로 올렸습니다. 그는 1995년 브랜드 ‘스톰’ 1기 전속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죠. 드디어 등장한 ‘소간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팬들은 “기다렸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닥터 로이어>에서 열연을 펼친 소지섭은 오는 10월 영화 <자백>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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