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하디드의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
모델 지지 하디드는 많은 이에게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안겨주는 존재죠. 지난달 그녀는 자신만의 감성을 듬뿍 담은 패션 브랜드 론칭을 예고한 바 있는데요, 패션을 사랑하는 많은 이의 기대 속에 드디어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가 오는 7일 드디어 정식으로 공개됩니다. 지지 하디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창업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한 줄을 추가하면서 진지하게 사업을 펼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게스트 인 레지던스’의 공식 SNS 계정은 아직 티저 이미지만 공개됐을 뿐이지만, 니트 아이템이 첫 번째 라인으로 예상됩니다.
지지 하디드는 스타일리스트 가브리엘라 카레파 존슨 등과 함께 패브릭 샘플을 살펴보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시크한 오렌지색 스웨터를 입은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지 하디드는 패스트 패션의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보다는 오히려 품질이 좋은 아이템을 출시하기 위해 신경 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예를 들면 캐시미어 니트처럼 베이식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아이템 위주로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지지 하디드의 능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네 시즌 동안 타미 힐피거의 객원 디자이너로 협업을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프랭키 비키니와 함께 수영복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죠.
패션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녀가 직접 론칭하는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는 스트리트 패션에 새로운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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