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파사르와 함께 돌아온 루이 비통의 팝업 레스토랑
미슐랭 스타 셰프 알랭 파사르와 함께하는 ‘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레스토랑이 9월 17일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서 문을 엽니다.
지난봄 피에르 상 보이에 셰프가 맡아 화제를 모았던 루이 비통 팝업 레스토랑을 기억하나요? 올가을에는 채식 요리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확장해온 알랭 파사르 셰프와 함께합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 프랑스>에 출연하기도 한 그는 과거 육류와 결별을 선언하며 한 번,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슐랭 3스타를 지켜내며 또 한 번 프랑스의 미식계를 놀라게 한 인물입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런치 및 디너 코스와 애프터눈 티 타임,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합니다. 전채 요리에는 라비올리 및 채소 콩소메와 단풍나무 시럽을 곁들인 시그니처 달걀 요리가 포함되며, 메인 메뉴로는 프로방스 니스식 요리와 옐로 와인 소스를 활용한 신선한 제철 생선과 조개 등을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티타임에는 장미 꽃다발 사과 타르트, 복숭아 아몬드 마카롱 같은 달콤한 디저트부터, 헤이즐넛 프랄리네를 곁들인 프로방스식 메스클랭 어린잎 샐러드 및 프로마주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됩니다.
미식의 경험을 극대화할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가득할 예정인데요. 가을 정원을 테마로 우드 톤의 벽과 플랜테리어로 꾸민 내부, 그 공간을 채우는 따사로운 햇살이 유리창으로 비치며 동화 속 정원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을 담은 가구 컬렉션 ‘오브제 노마드’ 또한 곳곳에 자리해 생동감을 더하죠. 이 밖에도 프랑스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 메종 프라질과 협업해 메뉴 구성에 따른 식재료를 그려 만든 식기, 루이 비통 제품을 만들고 남은 가죽을 활용해 만든 냅킨 홀더 등 디테일의 향연이 끊임없이 펼쳐집니다. 오감을 만족시킬 루이 비통의 팝업 레스토랑은 10월 29일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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