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클루씨’의 리더 이채린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클루씨는 지난 1월 종영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결승까지 진출하고,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리더 이채린이 최근 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습니다.

클루씨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팬들과 만났는데요, 최근 이채린은 SNS를 통해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고백하면서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이채린은 응급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모두가 몸살이라고 생각했지만, 새벽에 숨을 쉬지 못해 목부터 가슴까지 혹이 나고 아팠다”며 이것저것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채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난 하나도 안 무섭지. 덤벼라”라며 당찬 모습으로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클루씨는 당분간 이채린 없이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설 이채린의 모습을 기대하며 그녀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