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엔 맥시 트렌치코트를!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문장을 증명하는 가을 대표 아이템, ‘트렌치코트’. 가을마다 인터넷을 휩쓰는 밈이 있지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 나이키 범고래 덩크를 신은 사람들, 트렌치코트를 입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있는 사진입니다. 이처럼 트렌치코트는 환절기가 되면 많은 이들이 꺼내 입게 되는 아우터인데요. 오늘은 바이커 재킷을, 오늘은 오버사이즈드 재킷을 입어볼까 하다가도 결국 매일 손에 잡히는 것은 트렌치코트이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클래식만으로 가을을 보낼 수 없으니 트렌드를 약간만 가미해볼까요?
지금의 트렌드는 ‘길이감’에 있습니다. 각자의 신장에 따라 발목과 무릎 사이 어디쯤 내려오는 맥시 길이의 트렌치코트죠. 클래식한 아이템일수록 이너를 어떻게 입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코트와 마찬가지로 클래식한 무드를 유지해도 좋고요. 반전 매력을 위해 비비드한 컬러 포인트나 디테일을 더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베이지부터 카키, 버건디 계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컬러와 디테일의 맥시 트렌치코트로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 길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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