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이 받은 판결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래퍼에서 사고뭉치가 되어버린 노엘. 그를 향한 처벌이 확정됐습니다. 징역 1년입니다.
노엘은 데뷔 초부터 잦은 구설에 올랐습니다. 학교 폭력, 성매매 시도 의혹, 막말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죠. 지난 2019년에는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당시 사고 이후 지인을 불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더 큰 비난에 휩싸였죠. 지난해 4월에는 행인을 손으로 밀치고 욕을 해 폭행 혐의로 송치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지난해 9월 무면허 상태로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다 접촉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것. 당시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불응했으며, 화를 내면서 경찰을 두 차례 들이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돼 그해 10월 구속됐습니다.
1·2심은 노엘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관의 부상이 경미하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죠. 이후 14일 대법원이 원심을 확정하면서 징역 1년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노엘은 이미 구금 기간 1년을 채워 감옥에서 복역할 일은 없습니다. 지난해 구속된 후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아 지난 9일 형기 만료로 석방됐기 때문이죠.
끊임없는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노엘, 대중의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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