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 & 모던! 팔로워 820만 엘사 호스크의 북유럽 패션 영감 10
스웨덴의 슈퍼모델 엘사 호스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8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9월 브랜드 ‘헬사’를 론칭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 그녀인데요. 최근 들어 그 인기가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로 활약했던 20년간의 모델 생활이 팔로워 지분 100만 정도라면, 딸 툴리키(Tuulikki)와 보내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 스타일이 700만을 모은 듯 보이거든요. ‘헬사’를 스칸디나비아에서 보내는 러브 레터 같은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바람처럼 엘사의 룩에서 북유럽 특유의 ‘여유’가 느껴진다는 것도 한몫했고요!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로 커리어 우먼의 지지를 받는 엘사 호스크의 최근 룩을 모았습니다. 올 가을 겨울의 영감을 찾아보세요!
1. 컬러풀
베이식한 스타일이라도 대비되는 컬러를 사용해 과감하게 매치하면 엘사 호스크처럼 캐주얼한 스타일이 됩니다.
2. 믹스 매치
섹시한 레이스 슬립 드레스에 이번 시즌 아이템인 오버사이즈의 터프한 가죽 재킷을 걸쳤습니다. 상반되는 아이템 믹스법의 교과서 같던 스타일링으로 부드러움과 단단함을 모두 지닌 매력적인 여성성을 보여줬죠.
3. Y2K의 겨울 미학
Y2K 룩은 여름과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면, 엘사의 스타일을 살펴보세요. 루스한 핏의 콜드 셔츠에 트임 있는 미니스커트와 크롭트 가죽 재킷을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발랄한 가을-겨울 세기말 룩을 연출할 수 있죠!
4. 겨울 오운완 패션
몸매가 다 한 것 같은 스타일이지만, 레깅스에 뉴발란스 운동화, 크롭트 패딩, 장갑까지 착용해 조깅하기 딱 좋은 차림새를 완성했습니다.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톤을 다양화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몸매가 더 길고 늘씬하게 보이는군요.
5. 청청의 세련미
고난도 스타일링을 꼽으라면 역시 청청 패션일 겁니다. 헐렁한 일자 데님에 박시한 오버사이즈 데님 셔츠를 아우터처럼 걸쳐 부피감과 길이감을 다르게 한 것이 포인트입니다. 슈즈와 백까지 톤을 맞춰 조화로운 느낌을 줬고요.
6. 고급스러운 쿨 톤 컬러
기온이 낮아질수록 컬러감이 진해지기 마련인데요. 오히려 겨울철에 아이보리, 연청, 그레이 등 흰색이 섞인 부드러운 컬러를 선택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죠.
7. 헬사 룩
그녀의 브랜드, 헬사의 첫 번째 컬렉션 의상입니다. 매년 여름 작은 섬으로 휴가를 떠날 때마다 챙겨가는 필수 아이템을 떠올리며 디자인한 제품이라죠. 치노 플리츠 미니스커트와 코튼 포플린 오버사이즈 셔츠에 블랙 로퍼가 딱 요즘 스타일입니다.
8. 날씬해 보이는 테디 코트
테디 코트는 특유의 부하고 커 보이는 느낌 때문에 원 마일 웨어로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은은한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격자무늬 테디 코트를 입으면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워 보이죠!
9. 힙 스타일
자크무스의 흰색 오픈 톱에 버킷 햇, 막스마라의 브라운 트라우저를 매치한 그녀는 역시 자크무스의 보송한 르 치키토 백을 들어 완벽한 미니멀 룩을 연출했습니다.
10. 베이식 코트
카이트의 니트에 검정 팬츠, 코트를 매치한 그녀의 의상은 겨울철 출근 복장으로 손색이 없죠. 각각 이티스(Eytys)와 나누슈카(Nanushka)의 롱 코트를 입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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