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를 더 오래, 더 예쁘게 신으려면!
추위에도 패션은 포기할 수 없죠! 어그 부츠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울트라 미니 어그의 붐으로 시작된 유행은 플로피 시리즈 등 다양한 어그 구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신발과 달리 시프스킨으로 만든 어그는 특별히 신경 써서 관리해야 더 예쁘게, 더 오래 신을 수 있습니다. 형태가 틀어지고 얼룩진 어그만큼 어글리한 것도 없죠. 꽤나 까다로운 어그,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본격적으로 어그를 신기 전 시즌이라면, 평소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겉면 오염은 미리 지운 후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고 보관해야 내부 털의 숨이 죽지 않아요.
매일같이 어그를 신어야 하는 시즌에는 미리 어그 겉면에 전용 방수제를 분사하고 신는 것이 좋습니다. 피막 코팅 효과로 겉면 오염도 줄이고, 가죽이 젖으면서 생기는 손상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수제를 뿌렸다 해도 눈비는 언제나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가죽이 물로 얼룩졌다면, 스웨이드 지우개 등을 사용해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겨울이 끝나고 어그를 보관할 때는 부드러운 솔로 어그 겉면의 먼지와 오염을 먼저 제거한 후 내부에 제습제나 신문지를 넣어 보관해야 합니다. 자칫하면 다음 겨울에 곰팡이로 가득한 어그를 보게 될 수 있으니 습기 관리는 필수! 만약 오염이 심하다면 전문 세탁업체에 맡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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