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에너지를 되살려줄 보디 브러싱
흔히 보디 케어라고 하면 샤워, 각질 제거, 보습 등을 떠올립니다. 피붓결을 더 부드럽게 만드는 것만 신경 쓰죠. 하지만 더 고운 피부를 만드는 것보다 때론 더 중요한 일이 많습니다. 더 깊은 곳까지 신경 써 피부의 근본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겁니다.
피부의 에너지를 되살리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드라이 브러싱입니다. 마른 피부에 보디용 우드 브러시나 도자기 괄사 등으로 몸을 쓸어주는 거죠.
보디 드라이 브러싱은 스트레칭이나 샤워만으로 해소되지 않는 피부 아래 깊은 곳을 자극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톤이 밝아지고, 림프선을 자극해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골칫덩어리 셀룰라이트를 줄이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등드름’이나 ‘가드름’ 관리에도 도움이 되죠.
일주일에 2~3회 샤워하기 전에 보디 브러싱을 하면, 각질 등을 씻어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손발에서 브러싱을 시작해 몸을 쓸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브러시는 천연 소재로 만든 것이 좋습니다. 야자나무 섬유, 선인장 잎 등 식물성 재료와 돼지털 등 동물성 재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죠.
보디 브러시는 거칠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강하게 브러싱하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압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하루 5분만 투자해 숨어 있던 피부 에너지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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