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마무리 아우터는 물결 퀼팅 점퍼!
설 연휴를 보내고 나면 겨울의 막바지가 찾아오죠. 올겨울엔 어떤 아우터에 손이 가장 자주 갔나요? 아직 ‘이거다!’ 싶은 아우터를 만나지 못했다면 오늘 소개하는 아이템을 주목해보세요. 매일 입어도 절대 질리지 않을 물결 퀼팅 점퍼가 준비돼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깔깔이’라 놀림받던 이 아우터의 매력을 알아봅시다.
1. Khaki
물결 퀼팅 패딩의 정석은 바로 카키 컬러죠. 이미 많은 인플루언서가 택한 색이기도 합니다. 엘리시아가 선택한 아우터는 가장 정석적인데요. 골반까지 내려오는 길이, 그리고 테두리와 어깨 부분에 두른 더 진한 색의 트리밍까지, 군복에서 비롯된 디테일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함께 매치한 데님의 워싱과 색상도 빈티지 데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죠. 이와 대비되는 소라 색상의 미니 백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제격이고요.
린다 톨의 아웃핏은 또 어떤가요. 매트한 질감의 아우터에 톤이 비슷한 스카프를 얹었네요. 미셸은 기장이 훨씬 긴 아우터를 선택했습니다. 올리브와 카키가 묘하게 배합된 롱 아우터죠!
2. Magenta & Brown
물론 카키, 올리브 외에 남다른 컬러를 선택한 인플루언서도 많습니다. 사샤는 올해의 컬러, 마젠타를 골랐습니다. 과감한 아우터에 오렌지 컬러 스웨터를 레이어드해 컬러 플레이의 정수를 보여줬죠. 레베카는 브라운 퀼팅 아우터를 입었습니다. 아우터 외에 상하의와 액세서리를 블루 컬러로 골랐죠. 브라운 컬러, 블루 컬러의 명도와 채도를 모두 완벽하게 맞춘 모습입니다.
@monpetitchuchu
마지막 보너스 컷, 다이아나의 퀼팅 팬츠 룩을 소개합니다. 위에 소개한 아우터들과 마찬가지로 군복에서 비롯된 디테일이 포인트죠. 이런 바지는 빈티지 숍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대체로 남성 사이즈가 많아, 여자들은 잘 시도하지 않았던 아이템이죠.
다이아나는 그런 우리에게 완벽한 퀼팅 팬츠 활용법을 보여줬습니다. 베이지 코듀로이 재킷과 블랙 로퍼를 매치한 것이죠. 평소 입던 점잖은 스타일링에 바지만 대체해도 다이아나처럼 분위기를 완벽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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