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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울림을 안긴 모델 매기 마우어의 백스테이지

2023.01.25

뜨거운 울림을 안긴 모델 매기 마우어의 백스테이지

2023년 S/S 오뜨 꾸뛰르 패션 위크가 파리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오뜨 꾸뛰르 패션 위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스키아파렐리 패션쇼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죠.

5시간 걸린 도자 캣의 올 레드 크리스털 메이크업

특히 프런트 로에 등장한 카일리 제너의 사자 드레스와 도자 캣의 ‘올 레드’ 룩은 오뜨 꾸뛰르 패션 위크의 시작에 무한한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Courtesy of Schiaparelli

런웨이와 프런트 로에서는 13세기 이탈리아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초현실주의 피스를 볼 수 있었는데요, 백스테이지에서는 또 다른 의미로 영감을 주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런웨이에 선 모델 매기 마우어가 백스테이지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모델 매기 마우어는 아이 엄마이기도 한데요, 런웨이에 서기 전 아이에게 모유 수유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maggiejoymaurer

얼굴에는 런웨이에 서기 위해 분장을 하고 있지만, 품에는 아이를 안고 모유를 수유하는 매기 마우어. 모델로서 자신의 일을 멋지게 해내는 동시에 엄마라는 역할도 잊지 않은 그녀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자화상처럼 보입니다.

이게 바로 ‘파워 오브 우먼’ 아닐까요! 이날 공개된 그녀의 모습에 많은 이가 박수와 함께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Courtesy of Schiaparelli,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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