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데이트 컷! 저스틴-헤일리 비버의 사랑스러운 커플 룩
사진에서도 애정이 느껴지는 저스틴-헤일리 비버 부부. 두 사람은 사랑을 의심하는 루머로 고생했지만, 결혼 4년이 지난 지금도 남다른 금실을 자랑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셀럽 커플에 등극했죠.
헤일리 가는 길에 저스틴이 빠지지 않고, 저스틴 가는 길에 헤일리가 빠지지 않으니 사진도 많이 찍힙니다. 2023년이 시작된 지 한 달밖에 안 되었건만, 이보다 더 예쁠 순 없을 베스트 데이트 스타일링 컷도 탄생했죠!
지난주 뉴욕에서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편안하면서도 완벽한 커플 룩을 선보였습니다. 헤일리는 화이트 셔츠에 브라운 니트 스웨터를 레이어드한 뒤 로우 라이즈 배기 데님 진을 입고 블랙 컬러의 짧은 인조 모피를 걸쳤죠. 세 가지 이상의 컬러를 더하지 않는 그녀답게 슈즈와 백 또한 블랙으로 통일해 세련미를 유지했죠. 액세서리로는 청키한 골드 후프 이어링을 매치해 단발로 자른 머리가 더 돋보였고요.
그 옆의 저스틴 비버는 커트 코베인 같았습니다. 10~20대에 일군 모든 업적을 2,500억원에 넘긴 자의 여유였을까요? 심플한 연갈색 티셔츠에 밤나무 컬러의 카디건을 걸친 그는 클로즈드의 화이트 배기 진에 크림색 비니, 오스카×프랭크의 화이트 시트라 선글라스까지 매치해 완벽한 톤온톤 룩을 완성했죠. 청록색 슈즈를 선택한 건 헤일리의 데님과 컬러 매치를 위해서였을까요? 이날 두 사람 모두 짧은 아우터에 이너를 갈색 톤으로 맞추고,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부부는 닮는다더니 룩 때문인지 이 사진만 보면 남매 같기도 하죠!
다음 날 입은 올 블랙 차림 좀 보세요! 두 사람 모두 아우터와 팬츠는 블랙으로 맞췄지만 이너와 신발 컬러를 다르게 했죠. 저스틴은 갈색, 헤일리는 남색으로 맞춰 세련된 시밀러 룩을 선보였군요.
사실 저스틴의 컬러풀하고 영한 스타일을 스타일리시한 커플 룩으로 바꾼 건 헤일리의 남다른 감각 덕분인데요.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헤일리가 저스틴의 과한 스타일을 중화하기도 하고, 스스로가 포인트가 되어 완벽한 앙상블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물론 완벽한 뉴요커 커플은 LA로 돌아가 평소처럼 팝 컬러로 바로 무장했습니다. 헤일리는 드류 하우스(Drew House)의 마스코트인 스마일리 후드를 입고 있었죠! ‘옷’이 두 사람의 관계 지표처럼 느껴지지 않나요? 저스틴의 브랜드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헤일리를 보니 확실히 ‘부부 사이 맑음’이고요! 2023년 앞으로 더 스타일리시한 커플 룩이 나올지 기대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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