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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주인공 정했다

2023.01.31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주인공 정했다

최근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화려한 빛과 어두운 그림자가 공존한 그의 삶을 다룰 예정입니다.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만든다

영화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과연 주인공 ‘마이클 잭슨’ 역을 누가 맡을 것인지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Getty Images

영화의 연출을 맡은 안톤 후쿠아 감독은 많은 이를 후보에 올려두고 고민한 끝에 드디어 주인공을 확정했습니다. 마이클 잭슨 역을 맡을 배우는 바로 마이클의 조카인 가수 자파르 잭슨입니다. 

@jaafarjacksonmusic

후쿠아 감독은 31일 개인 SNS를 통해 “팝의 왕이 된 남자의 여정을 탐구하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자파르 잭슨을 선택했고, 이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후쿠아 감독은 자파르 잭슨을 선택한 이유도 자세히 밝혔습니다. 그는 “2년 전 자파르 잭슨을 만났는데 그가 삼촌 마이클 잭슨의 정신과 성격을 유기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의 인상은 매우 강렬했고, 그가 마이클 잭슨 역을 맡을 유일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분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누나 라토야 잭슨과 자파르 잭슨. / Getty Images

자파르 잭슨은 잭슨 파이브 멤버로 마이클 잭슨의 형인 저메인 잭슨의 아들입니다. 1996년생인 자파르는 지난 2019년 가수로 데뷔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Photo by Jourdynn Jackson / @jaafarjackson

자파르 잭슨은 마이클 잭슨의 안무를 연습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나의 삼촌 마이클 잭슨의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화 <마이클>은 마이클 잭슨의 데뷔부터 삶의 모든 발자취를 다룹니다. 전설로 불리는 그의 아이코닉한 퍼포먼스도 모두 담아냅니다. 다만 2009년 그의 사망 전까지 논란이 된 약물중독과 소아 성애 의혹 등을 다룰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Getty Images, Facebook,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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