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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카펫에 선 ‘길복순’ 전도연

2023.02.21

레드 카펫에 선 ‘길복순’ 전도연

전도연은 전도연입니다.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반찬 가게 주인이자 두근거리는 스캔들을 일으킨 그녀가 사실은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탄 세계적인 여배우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주인공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것이죠. <길복순>이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에서 공식 상영되면서 변성현 감독과 전도연, 김시아가 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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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도연은 전 세계 취재진의 열기에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특히 드레스가 아닌 턱시도 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는데요. 러플 디테일 셔츠, 블랙 벨벳 재킷과 커다란 보타이, 밑단이 퍼지는 팬츠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 턱시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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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전도연은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콰트로 레디언트 에디션 펜던트 이어링으로 과감하게 포인트를 줬습니다.

<길복순>은 청부 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하기 직전, 죽거나 죽일 수밖에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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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상영되자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에 1,800여 명의 관객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습니다. 카를로 샤트리안 집행위원장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훌륭한 한국 영화로 전도연은 <밀양>과는 또 다른 어머니를 완벽하게 연기했다”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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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의 열연이 담긴 <길복순>은 오는 3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됩니다.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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