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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의 단호한 결정

2023.02.24

셀레나 고메즈의 단호한 결정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단호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자신의 삶을 뒤흔드는 말들로부터 멀어지기로 한 겁니다.

고메즈는 한동안 온라인상에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루푸스 병 약물 부작용으로 살이 찐 외모를 평가하는 악플, 8년간 사귄 전 남자 친구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와의 사이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말까지.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은 그녀를 가만히 두지 않았죠. 

불화설 잠재운 셀레나 고메즈×헤일리 비버

이로 인해 그녀는 슬픔과 불안을 느낀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하던 고메즈도 이제는 지친 마음을 다독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녀는 23일 틱톡 영상을 통해 “나는 정말 행복하고 축복받은 사람이다. 가장 친한 친구와 최고의 팬이 있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리고 “나는 괜찮다. 내 모습을 사랑하고 남의 말에 신경 쓰지 않는다. 이건 좀 어리석은 일이고 나는 서른 살이니 잠시 소셜 미디어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침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카일리 제너를 제치고 팔로워 수 1위를 차지한 고메즈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잠시 쉬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시끄러운 일이 발생할 때마다 휴식기를 가져온 그녀의 선택은 꽤나 현명했죠.

고메즈는 모든 상황이 진정된 후 돌아올 것을 예고했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너무 사랑해요. 조만간 만나요.”

셀레나 고메즈가 몸매 지적에 대처하는 법

에디터
오기쁨(프리랜서)
포토
@selenagom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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