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과 신용카드가 겨우 들어가는 작은 가방의 유행은 지난 몇 년간 계속되었습니다. 보조 가방이 따로 필요한 수준의 부실한 수납력에도 끊임없는 인기를 자랑했죠. 다시 돌아온 ‘빅 백’의 유행, 한쪽 어깨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할 무게가 부담스럽다면, 백팩이라는 안전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지갑은 물론 화장품 파우치와 랩톱까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 토트백과 숄더백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럭셔리 하우스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번 시즌 백팩을 소개할게요.

1 프라다 리나일론 백팩

프라다의 시그니처 소재인 리나일론과 가죽을 사용한 블랙 컬러의 백팩. 오랜 기간 사랑받은 모델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 가격은 265만원.

2 샤넬 22 백팩

샤넬의 오버사이즈 퀼팅이 새겨진 라일락 컬러의 백팩. 부드러운 카프스킨 소재로 가격은 757만원.

3 더 로우 스포티 백팩

궁극의 미니멀리즘과 럭셔리를 동시에 선보이는 더 로우의 원통형 캔버스 백팩. 얇은 드로스트링 스트랩이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가격은 1,420달러.

4 시몬 로샤 보 타이 백팩

숄더 스트랩에 진주가 장식된 로맨틱한 디자인의 백팩. 시몬 로샤 제품으로 가격은 66만원대.

5 로우클래식 화이트 슬링 백팩

쿠션을 넣은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화이트 백팩. 로우클래식 제품으로 가격은 35만원대.

6 생 로랑 모노그램 백팩

Y자 스티치 디테일이 새겨진 생 로랑의 모노그램 백팩. 앞면의 메탈 로고가 돋보인다. 가격은 372만원

7 셀린느 트리옹프 캔버스 백팩

트리옹프 패턴이 프린트된 클래식한 디자인의 빅 사이즈 백팩. 셀린느 제품으로 가격은 245만원.